직원 친절도

한국사람으로 이곳을 찾을 분들이 거의 없을 것 같긴한데, 이곳은 프라하를 관광하고 나올때 스파를 하기 위해서 들른 곳임. 스파를 하기위해 프라하에서 하이델베르그로 가는길에서 벗어나 북쪽으로 왕복 100km를 더 운전해야 했음. 호텔이 아니고 펜션임. 펜션이 2동이 있는데 1펜션에 가면 2펜션으로 가라는 안내가 대문짝만하게 붙어있음. 방은 다락방을 줬는데 넓기는 무지 넓음. 엘리베이터 없고 에어컨없고 와이파이는 가능함. 주차는 옆에옆에가 경찰서여서 건물앞에 역방향으로 주차했더니 직원이 달려나와서 친절하게 역방향으로 주차하면 딱지끊는다고 해서 뒷편 주차장에 주차함. 늘 그렇지만 저예산만 찾다보니 기대에 미치지 못함. 호텔 평가와 관련없는 얘기지만 스파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하기 때문에 스파는 하지 못함. 이 마을 전체가 스파휴양지인데 우리나라 온천마을과 다른 점은 온천수가 마을 중앙에 있는 스파(수영장)에만 있음. 거리 전체가 차량보다는 도보나 자전거로 다니면서 맑은 공기속에 휴양을 하도록 설계된 곳임. 참조하세요. 이곳에 호텔은 무지 많으며 호텔을 구하려면 이 집은 마을 중심에서 멀고 시설도 그닥. 다른 호텔을 구하는 것을 권장함. 이호텔 자체도 지낼 만은 하지만.